제목 | <선거, 민주주의를 키우다> 기획특별전 개최 안내 | 등록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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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16/03/20 | 조회수 | 5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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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민주주의를 키우다> 기획특별전 개최
- 1948년 5.10 총선거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선거 역사자료 300여 점 전시
- 3.14(월)~6.26(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 및 1층 선거체험관
□ 전시 개요 ○ 제 목 : 선거, 민주주의를 키우다(Elections Foster Democracy) ○ 기 간 : 2016.3.14(월)∼2016.6.26(일) ○ 장 소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3층 특별전시실, 1층 ‘선거체험관’) ○ 주 최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 내 용 : 기획전시(역대선거사료, 선거용구, 용품 등)와 선거체험(사전투표, 투표지분류기 등 체험,시연)으로 구성 ○ 주요전시물 : 관련 자료 300여 점, 선거관련 자료영상 및 선거체험
대한민국임시정부는 1919년 대한민국임시헌장에서 민주공화제와 선거권 등을 공포했다. 1948년 첫 선거 이후,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성장해 왔고, 대한민국은 안정된 민주주의 국가가 됐다. 순탄치 않았던 우리 현대사 속에서도 선거는 계속됐고, 이는 민주주의를 진전시킨 힘이었다. 권력자의 집권 연장을 위해 선거제도가 왜곡, 굴절되기도 했으나, 국민은 선거를 통해 자신의 의사를 표현했다. 대한민국 선거의 역사는 곧 민주주의 성장의 역사였다.
우리 국민은 1948년 5.10 총선거 때부터 보편적으로 선거를 치르기 시작했다. 민주주의 선거제도가 제대로 정착되기 전에 권위주의 정권으로 인해 선거제도가 왜곡되기도 했다. 그러나 민주주의를 향한 국민의 열망은 선거를 통해 표출됐다.
박정희 대통령부터 전두환 대통령으로 이어지는 군부 권위주의 정권에서 선거는 최소한의 정당성을 부여해 주었다. 제도적으로는 민주주의적이었지만, 권위주의 정권에서 국민의 선택권은 제한?다. 1961년 5.16 군사정변이 일어났고, 대통령 직선제로 복귀했다. 1972년 유신헌법 이후 대통령을 간접선거를 통해 선출했고, 박정희 정권은 장기집권으로 향했다. 대통령 직선제 복귀에 대한 국민의 민주화 열망에 따라서 마침내 대통령 직선제가 회복됐다.
민주주의의 꽃은 국민의 자유로운 의사와 민주적 절차에 따라 공정한 선거가 이루어질 때 피어난다. 국민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은 권위주의 정권에서도 선거를 통해 나타났다. 대한민국 선거의 역사는 민주주의 역사와 함께 했다. 우리나라가 경제성장을 이룬 것처럼 선거 또한 짧은 기간 동안 발전했다. 지금은 세계적 수준의 선거관리 제도를 구축하여 선진 선거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우리나라는 선거제도의 발전을 희망하는 세계 여러 나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1층에 위치한 전시실에서는 관람객들이 사전에 투표를 경험 할 수 있는 선거체험관을 설치하여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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